윈도우 클린 설치는 오래된 노트북을 새것처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. 공장 초기화와 달리 제조사 블로트웨어까지 완전히 제거된다. 처음 해보는 분도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했다.
1단계: Windows 11 ISO 다운로드
Microsoft 공식 사이트(microsoft.com/ko-kr/software-download/windows11)에서 ‘Windows 11 디스크 이미지(ISO) 다운로드’를 선택한다. 언어는 ‘한국어’, 에디션은 ‘Windows 11′(Home·Pro 통합)을 선택하면 약 6GB ISO 파일이 다운로드된다. 비공식 경로의 ISO는 악성코드·라이선스 문제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한다.
2단계: Rufus로 USB 부팅 디스크 생성
Rufus(rufus.ie)를 다운로드해 실행한다. ①Device: USB 드라이브 선택, ②Boot selection: Disk or ISO image 선택 후 ISO 파일 지정, ③Image option: Standard Windows Installation, ④Partition scheme: GPT, ⑤Target system: UEFI(non-CSM), ⑥File system: NTFS. START를 클릭하면 ‘Windows 사용자 경험’ 팝업이 나오는데 ‘TPM 2.0 요구사항 제거’와 ‘4GB RAM 요구사항 제거’를 선택하면 구형 노트북에서도 설치 가능하다. 약 10~15분 소요된다.
3단계: BIOS에서 USB 부팅 설정
USB를 꽂고 노트북을 재시작한다. 부팅 시 BIOS 진입 키(제조사별 다름)를 연타한다: 삼성 F2, LG F2 또는 F10, ASUS F2, Lenovo F1/F2, Dell F2. BIOS에서 Boot Menu 또는 Boot Order를 찾아 USB를 1순위로 설정한다. Secure Boot를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해야 USB 부팅이 되는 경우도 있다. 설정 저장(F10) 후 재시작하면 USB로 부팅된다.
4단계: Windows 11 설치
Windows 설치 화면에서 언어·키보드 설정 후 ‘지금 설치’를 클릭한다. 라이선스 키 입력 단계에서 ‘제품 키가 없음’을 선택해도 된다(기존 라이선스가 Microsoft 계정에 연결돼 있으면 자동으로 활성화). 설치 유형에서 반드시 ‘사용자 지정: Windows만 설치’를 선택한다. C드라이브 파티션을 선택하고 ‘삭제’ 후 ‘새로 만들기’를 클릭해 포맷한다. 설치 완료까지 약 20~30분 소요된다.
5단계: 드라이버 설치
설치 직후에는 디스플레이 드라이버가 없어 해상도가 낮게 표시된다. 제조사 공식 지원 사이트에서 모델명으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한다. 설치 순서: ①칩셋 드라이버(Intel Chipset Device Software 또는 AMD Platform Drivers), ②GPU 드라이버(NVIDIA GeForce Experience 또는 AMD Software), ③오디오 드라이버, ④Wi-Fi 드라이버, ⑤기타 장치. 재시작 후 장치 관리자(Win+X > 장치 관리자)에서 노란 느낌표가 없으면 완료다.
